July 9, 2009...2:01 am

송기인 신부 “DJ 닥치셈” 했다며 중앙일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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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그렇게 실었길래… 기사를 보았더니.

중앙일보 대문. 2009년 7월 9일 점심시간. 송기인 신부가 'DJ 닥치셈'이라고 했다는게 톱이다.

중앙일보 대문. 2009년 7월 9일 점심시간. 송기인 신부가 'DJ 닥치셈'이라고 했다는게 톱이다.

역시나 중앙의 돋보이는 꼭지 뽑기 신공이라고나 할까.

원래 기사는 여기.

만난 사람 = 박보균 정치분야 대기자

-노 전 대통령의 유서는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갈등은 심해졌는데요.

“서로 화합하기 위해선 책임자가 앞장서 풀어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대해)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잖아요.”

-이명박(MB)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제 생각으론 화합의 빠른 길은 그런 겁니다. 국정에서 실수할 수도 있고 잘할 수도 있는 거지요. 사과를 표시하고 내일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하면 국민이 알아들을 것으로 생각해요.”

-대통령 사과는 검찰 수사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는데요.

“그런 부담은 있겠지요. 그러나 검찰이 잘못한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서울로 불려 올라갔잖아요. 전직 대통령이면 집에 찾아와 조사하는 게 맞는 건데요. 뚜렷한 증거가 없었잖아요. 망신 주자는 것 아니겠어요.”

-민주주의가 후퇴했다고 보십니까.

“후퇴했어요. 국민 의사 표현을 막는 것이 그래요. 데모 막는 방법이 옛날로 회귀했다고 생각해요. 용산 참사도 마찬가지였고요. 국민 의사를 공권력으로 짓밟은 것은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헌법을 어기고 있다고 생각해요.”…(후략)

‘송기인 신부 “민주주의 후퇴한 거 맞다”‘ 정도가 더 맞는 꼭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긴 그럼 중앙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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