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as ‘이명박’

7월 16, 2009

국가 폭력과 비상사태

진중권은 『폭력과 상스러움』에서 말한다. “국가의 주권을 가진 자는 누구인가? 시민인가? 아니다. 지금이 비상사태라고 판단할 권리를 가진 자가 곧 ‘주권자’다.” 그리고 “자기를 국가라 믿는 자들은 자기가 위험하면 국가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고 지적한다. 권력을 가진 자의 개인적 비상상태를 국가의 비상사태라 선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명박 정부 이후 “국가 폭력이 더욱 빈번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진단은 곧 지금 정부가 얼마나 [...]

7월 9, 2009

각하께 한 번도 업무보고 못한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 이임사 – 2009년 7월 9일

파랗게 날이 섰구나.
강조는 한정실.
친애하는 국가인권위원회 동료 여러분, 인권을 지고의 가치로 신봉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제 4대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원장에서 물러나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2년 8개월 남짓 전인 2006년 10월 30일, 바로 이 자리에서 저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제게 주어진 3년의 법정임기를 채우겠다는 결의를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앞당겨 떠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이 [...]

7월 9, 2009

송기인 신부 “DJ 닥치셈” 했다며 중앙일보 보도

대문에 그렇게 실었길래… 기사를 보았더니.
역시나 중앙의 돋보이는 꼭지 뽑기 신공이라고나 할까.
원래 기사는 여기.
만난 사람 = 박보균 정치분야 대기자
-노 전 대통령의 유서는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갈등은 심해졌는데요.
“서로 화합하기 위해선 책임자가 앞장서 풀어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대해)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잖아요.”
-이명박(MB)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제 생각으론 화합의 빠른 [...]

7월 9, 2009

각하 또 최초 기록 세우시다 – 서류 가방 직접 들고 다니기

각하 ‘최초’ 기록 세우신게 뭐 한둘이겠냐마는,
이 대통령은 가방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지방 출장 때 행사장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기에 앞서 수행진이 “가방 들어드릴까요”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됐어. 내가 들게”라며 가방을 든 채 악수했다고 한다. 한 참모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서류가방을 들고 다닌 경우는 이 대통령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기사 날짜 불명 기자 불명, [...]

7월 6, 2009

나랏님들 아무에게나 반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세상~

그 장관 녀석 얼마 전 인터뷰에서 누구를 자꾸 닮아간다 그러더니,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버릇도 닮았구나.

야 이 뻥튀기 사먹어라~ 이거 진심일까, 애교일까?

7월 6, 2009

각하의 왼손 건강 검진이 절실하다 – 재산 기부에 부쳐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그 동안 재단설립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 대통령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내실을 기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며 “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개인철학의 영향도 있었다”고 밝혔다.
2009년 7월 6일 조선일보
그 왼손이 모르게 꾸민 일이 이렇다… 아주 도배를 했구먼.
이렇게 각하의 오른손이 요란을 떠는데도 각하의 왼손이 그걸 [...]

7월 3, 2009

미복잠행 중이신 각하

정말 우리를 놀래키는데 끝이 없으신 각하, 그 각하 못지 않은 문화일보 김상협 작가 –> 그대 장래가 몹시도 촉망된다. 계속 애쓰라.
국가원로급 지인을 만나기 위해 측근들도 모르게 청와대를 벗어나 ‘궁궐 밖’ 야간 행차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조선시대 정조가 100회 이상 궁궐 밖 행차를 기록하며 민원을 수렴했던 일이 연상된다”고 평가했다…
한 참모가 “이 대통령은 자신을 12척의 [...]

6월 30, 2009

각하 말고 누가 대한늬우스 같은 파격을 상상할 수 있으랴

정말 범상하지 않다니까…
4대 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도 이 대통령이 직접 냈다. 청계천 복원사업 때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이 대통령이 떠올리며 “4대 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참모들을 독려했다는 것이다…광고 제작 과정에서 현재 야당 등에서 나오는 비판처럼 일부 참모가 ‘일방적 홍보라는 [...]

6월 24, 2009

정치를 광고로 하는 한나라당

‘인식을 심어주려’ 하신다… 더 간단한 해결책이 있어. 진짜로 그런 일을 하면 인식을 굳이 심어주지 않아도 될텐데.
박희태 대표는 24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우리가 ‘부자를 위한 정당’이 아니라 ‘서민을 부자로 만드는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깊게 퍼지게 하는 게 좀 더 국민 편에 다가가고 사랑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MB 서민정책’이라고 이름 짓든지, 어떻게든 서민정책에 몰두하고 있구나, 서민을 위해 같이 [...]

6월 24, 2009

내가 졌다

4대강 홍보 위해 대한 늬우스 살리기로.
처음엔 웃대 유머 글인줄 알았다.
2009년 6월 23일 경향신문 고영득 기자
이제 각하께서 썬그라스 쓰시는 일만 남았다.
각하 윈. 위 루스.